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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1991년 데뷔 이래 친형의 매니지먼트를 받으면서 모든 수입의 전권을 위임한지 30년만에 드러난 놀라운 사건. 바로 친형 박진홍이 그간 100억여원 가까운 출연료를 모두 본인 이름으로 횡령 은닉했다는 것입니다.
100억원이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까지 이 사건이 알려지게 된 계기가 박수홍이 본인 명의로 구입한 줄 알았던 빌딩에 대한 소유권이 친형 박진홍으로 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임대료를 인하해주려다 자신의 재산의 상당부분이 모두 형의 이름으로 되어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세무사와 함께 형 박진홍과 형수에게 해명을 요구했지만 현재 이들부부와 가족은 잠적 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와중에 지인들의 폭로에 의하면 친형은 경차를 타고다니고 형수는 핸드백하나 살 돈도 아끼고 종이가방을 대신하는 등의 위선적인 모습으로 박수홍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는데 조카들은 어린나이에도 명품과 과소비로 입방아에 오르내리곤 했다고 합니다.
박수홍 조카 인스타그램 명품과 호캉스 즐기는 사진?
최근 세상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은 바로 개그맨 박수홍의 사기피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도 가장 믿었던 친형과 친형가족들에게 인간적인 배신감까지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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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단순히 30년 동안 동생을 기만하고 돈을 가로챈것만이 아닙니다. 이제와서 박수홍의 결혼을 극구반대했다는 박진홍과 형수의 문제는 동생이 결혼을 하면 경제권을 모두 오픈해야 하는데 이런 꿀 비즈니스가 없다보니 무조건 결혼을 반대해 박수홍에게 지금까지도 씻을 수 없는 아픈 상처를 준 부분이 상당히 쇼킹합니다.
방송에서 박수홍은 수차례 정말 사랑하는 괜찮은 여성과 결혼전제로 교제를 했는데 가족의 극렬한 반대에 내 팔 하나를 잘랐다고 생각할 정도로 아팠다고 고백했는데 당시에는 만나는 여성이 미용일을 하는 사람이라 가족 특히 엄마가 말렸다는 루머가 떠돌았는데 실제로는 의사였고 누가봐도 대단히 괜찮은 여성이었다고 합니다.
박수홍의 절친 손헌수는 가족들이 또 루머를 만들어 박수홍을 공격할 거라 예상했는데 과거에도 미용사라는 허황된 루머가 퍼지면서 박수홍 가족의 결혼 반대가 다 이유가 있었다는 여론을 조성한것도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가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진홍은 박수홍의 출연료를 통해 서울에 아파트 3채 마곡지구에 상가 여러채 및 빌딩까지 소유하면서 월세수입으로 4천여만원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박진홍과 형수 및 가족들은 박수홍의 연락에 묵묵부답이고 특히 박진홍은 미국 얼바인에서 잠적해 있다는 교포들의 증언이 나온 상황입니다.
하지만 형수 및 대학생 고등학생 자녀들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고 하는데 법정다툼은 불가피해보이는데 박수홍은 가족을 생각해 최대한 자신의 피해만 회복할 수 있다면 하는 심정인 것도 같아 보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우새에서 박수홍과 함께 출연한 엄마 는 형 가족과 2020년까지 같은 아파트단지에서 거주했을 정도로 매우 친밀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과연 형이 박수홍의 출연료를 횡령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던 사실을 정말 몰랐을지에 대한 의문도 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