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이라 불리는 EPL의 사나이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바디다. 13경기 13골 단독선두. 올 한해 빅4라는 의미는 많이 퇴색되고 중하위권도 전력이 만만치 않아졌고,. 웬만한 팀들이 자체적으로 더블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을정도로 재정적인 상황도 좋은 편이라 최강과 최하라는 개념이 많이 없어졌다. 그러다 보니 어떤 팀도 매경기 방심할 수 없고, 오늘 리버풀 클롭이 보여준 것처럼 준비를 잘하고 맞춤전략으로 나오면 날고기는 팀들을 꺽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분위기를 타고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서 뛰면 레스터시티와 같은 결과도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초반 돌풍에 사람들이 다른 승격팀들고 그랬고 1-2년차에 잘하는 팀들은 꼭 있었기에 이러다 말겠지 했지만 드디어 기어이 레스터시티가 단독1위에 이름을 올렸다. 레스..
완벽한 티키타카에 침착성 움직임 활동량 멘탈 등등 레알마드리드가 왜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인지 모를 경기. 특히나 수아레즈는 꾸준하게 잘하고 꾸준하다. 인성이 좀 그랬는데 그런것도 많이 좋아진거 같고, 무엇보다 골잡이다. 찬스에서 수아레즈가 공을 잡으면 넣을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폼이 떨어졌다고 생각했던 이니에스타도 잘했다. 레알마드리드 홈이라는게 더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겠지만, 에이스라 불릴 호나우두가 침묵했고 카림벤제마는 구속되서 형을 살것으로 예상되고, 베니테즈는 경질이 유력하고 팀이 여러모로 불안정한 상황이다. 레알마드리드는 어떤 감독이 와도 무조건 1위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없으면 경질되는 독이 든 성배다. 다음 독주를 들이마실 용기있는 감독은 누가 될까?
우선 원문 내용이 길어서, 전체적인 상황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건물주 입장에서 올린 글이긴 한데, 팩트입니다. 2007년 삼통치킨이 입점 (보증금 2.5억, 권리금(시설비) 6천만원, 월세 350만) 2009년 삼통치킨 5년 연장 계약 (월세 450만) 2013년 11월 (계약만료 7개월전) 건물주가 임차인에게 통보, "지금 바로 비워주면 권리금으로 2억 주겠다", 삼통치킨 "싫다, 계약기간 채워서 나가겠다" 2014년 3월 (계약만료 4개월전) 세입 희망자 출현후 건물주에게 제의, "삼통치킨이 지금 바로 비워주면 권리금으로 1.5억을 주겠다", 건물주가 그대로 삼통치킨에 전달했으나 삼통치킨은 거절 2014년 7월 15일 삼통치킨 계약 만료 후 철거를 거부하면서 법적 투쟁 시작됨 2015년 11월 법..
디시 물리학 갤러리에서 송유근의 박사학위 논문 심사가 있을 거라는 내용이 알려지자, 해당 논문을 구해 갤러들이 논문이 표절인지 아닌지를 평가하는 일이 생김. 여기 뿐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등지에서 논문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았는데, 그 중 가장 많은 내용의 의혹을 제기한 사람이 김물리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이러저러하여 얘기가 많았는데, 송유근의 지도교수인 박석재교수는 4.24라는 식이 가장 핵심이고 이걸 아무도 풀어내지 못했는데 유근이가 해냈다고 이게 굉장히 대단한 일이라고 말을 했고 이게 박사 학위 논문의 핵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의혹을 제기했던 김물리라는 사람이 풀어낸 송유근의 4.24 식. 그리고 그가 남긴 말입니다. 원문 그대로 옮깁니다. " 찍어서 올..
프리미어12 한국vsd일본 4강 경기 못 본 분들 하이라이트입니다. 8회까지 정말 말그대로 탈탈탈 털렸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위력적이다 못해 압도적이네요. 게임 시작 전에 뭐 복수를 하니 이딴 개소리는 해댔지만 우리나라 그 어떤 타자도 제대로 맞추기는 커녕 따라가지도 못했습니다. 말그대로 압살 수준. 첫번째야 그렇다 쳐도 두번째에는 그래도 작전이나 전략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성인 vs 아마 야구느낌으로 치는게 아니라 한번 휘두러나 보자 같은 느낌. 뭐 암튼 오타니가 9회에는 내려갔고 3-0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대로 끝날 줄 알았을지 모르지만, ... 경기는 9회부터. 일본놈들이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국팀 우승으로 모든 시나리오를 다 짜논 상태였는데, 한국이 김치가루 제대로 뿌려버립니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