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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에서 드디어 카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기존 카풀앱 럭시를 인수하면서 당연히 언제가 되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제 드디어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택시업계의 반발이 강해서 서비스가 언제 시행될지 아직도 미지수라는 점.
기존 럭시앱 기사가 2만명 정도였던것에 비해 카풀 크루 모집 어플 출시 하루만에 1만건의다운로드라는
점은 굉장히 고무적이지만, 과연 어느 정도의 선에서 카풀서비스를 사용할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
<카카오 카풀도 우버처럼 서비스를 정착시키지 못할까?>
현재 정부가 카카오와 택시업계 중간에서 카풀 기사가 1일 2회 운행을 하도록 중재안을 내놓았지만
택시업계는 이에 반발, 시간을 제한하자라는 말을 하는데 출퇴근 시간대에만 딱 국한해서 카풀을
이용해야 한다는 말.
아마 자신들의 황금시간대 할증붙는 시간대에 카풀이 운행하는걸 전면적으로 막고자 하는 것 같음.
그런데 카풀 서비스를 사람들이 환영하고 환호하는 이유는 택시의 승차거부와 출퇴근 시간 콜이 잘 잡히지
않는 배차 문제인데, 이를 가지고 택시업계가 시민들의 발을 묶는 행동을 하고 있어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
암튼, 현재 카풀 크루를 모집하고는 있지만 언제 서비스가 시행될지 알 수 없는 상황.
카카오T 카풀 크루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아래 3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준준형차량 이상만 가능.
(경차 소형차 및 렌터 차량은 불가능)
2. 운행할 차량 등록일이 만 7년 미만인 차량만 가능
(자동차등록증 업로드로 확인)
3. 대인배상II에 가입된 차량만 가능
카풀로 등록할 차량 사진과, 차 번호를 찍어서 준비하시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을 준비해서 이미지로 업로드를 해주셔야 합니다.
또 본인 소유의 차량이 아니고 가족명의라면 가족관계 증명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역시
이미지로 업로드. 은행 비대면계좌 개설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과연 카카오 카풀 서비스가 언제부터 시작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