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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정상회담 1일차,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리설주 김정숙 여사가 둘러서 담소를 나누는 장면,

 

 

여기에 많은 기자가 동석한게 아니고 북한 기자와 한국은 kbs 카메라 기자가 있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야기를 마치고 리설주가 이야기를 받는 그 순간 실제로

지랄하고 있네 라는 소리가 스윽 입혀져 방송이 된다.

 

kbs에서는 이 부분을편집해서 유튜브에 다시보기로 올렸는데

라이브로 방송이 되었기 때문에 다른 유튜브 채널에는 편집없이 해당

영상이 올라왔고 실제로 ㅈㄹㅎㄱ 있네 라는 음성이 들린다.

 

 

솔직히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 싶었는데,

지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카메라기자인지

주변에 있던 기자인지 처벌하라는 청원이 올라와 있고 서명인원이 꽤 많은 것을 보면

이게 단순 방송사고나 음향기기 결함으로 인한 해프닝이 아닌 것 같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87845?navigation=petitions

 

어떻게 보면 굉장히 중요하고 엄숙하고 무거운 자리인데 저 카메라 기자인지 혹은

주변에 있던 다른 기자인지 수행원인지 내뱉은 지랄하고 있네의 표현은 자칫 외교적으로

큰 문제를 불러올지 몰랐을 위험천만한 발언이었다.

 

 

아직까지 kbs나 청와대나 공식입장은 없는 상황인데

언론에서는 단순 음향 오류라고 하는 곳도 있고 사람의 음성이다

라는 의견도 있고 여러가지 노이즈가 많아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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