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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의 자녀인 준희양이 과거 스윙스의 랩 가사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다시금 논란의 중심 스윙스가 또 언론에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스윙스 과거 피쳐링 앨범 준희 환희 비하 랩가사 논란
스윙스의 가사는 2010년 bizniz의 ego 앨범 수록곡 불편한 진실이라는
가사의 피쳐링을 하면서 불거진 문제인데요.
당시 이 가사는 즉시 논란이 되었고, 사과를 하긴 했지만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닌 대충 위기 넘기기식이었고, 스윙스가 지금처럼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지 않아 큰 무리 없이 넘어갔던 사건입니다.
해당 랩 가사에는 불편한진실 너흰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 그냥 너희들뿐
이라는 패드립 가사를 작렬했고, 본인과 일면식도 없는 준희 환희까지 자신의
랩 라임을 위해 사용하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미니월드 시절이라 사람들이 스윙스를 비난했는데
그에 대한 스윙스의 해명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며칠 전 래퍼 비니니즈의 앨범이 발매되었고, 앨범의 수록곡 중 한 곡에 제가 참여하게 되었다.
제가 쓴 가사의 표현 중 고인의 유가족이 실명으로 언급이 되었는데, 유가족의 심경을
잘 헤아리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상처를 입히게 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고인과 유가족을
욕보이거나 마음의 상처를 줄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리고 싶다. 평소에 저희 표현들이
중의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제목과 다른 문맥을 고려하여 가사를 쓰다 보니 큰
실수를 저질렀다. 문제가 된 부분은 제가 가사상으로 비판하는 대상에 대하여 거짓이
가득하다는 의미를 강조하려는 의도에서 사용한 표현이었다.
하지만 별로 해명이 와닿지 않는데, 가사 그래도 최진실이 세상을 뜨고 자녀 환희와 준희
너희들 뿐이라는 패드립은 변함이 없는데 진정성 있는 사과가 아닌 스윙스의 핑계 회피로만
보여지는 대목입니다.
일단 최준희 양이 최근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고, 불편하고 상처를 받는다 그래서
고등래퍼도 안보게 된다는... 피해자가 왜 계속 피해를 입고 상처를 받아야 하는지...
스윙스의 논란은 비단 이번 한번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군 입대 후 정신적인 문제로
의가사 제대를 했는데, 당시 팬들에게 남은 군복무 기간 정상적으로 복무했을 기간을
산정해 그 기간동안 치료에만 전념하고 영리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고액의 수강료를 받고 랩 레슨을 하는 영리활동을 하여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당시 본인이 돈이 부족해 랩 레슨을 하는것이고 입대 전 10억원을 벌었는데
회사 운영과 어머니 빚으로 지출해 돈이 부족해 한달에 2500만원을 벌 수 있는
랩레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팬들을 더 화나가게 한 것은 중고나라에서
500만원이 넘는 운동화 구매 후기를 올리는 등의 사치스런 생활을 했던 것이
저격받으면서 였습니다.
스윙스의 최고 논란거리는 2014년 isis 의 처형 동영상을 떠올리게 하는
영상을 올렸던 것인데요, 일부러 대중들의 어그로를 끌기 위함으로 보이는데
생각이 많이 짧은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단 유명해지면 좋건 나쁘건 그게 돈이 된다는 아주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모양인데 이번 준희양 사건을 계기로 스윙스의 한국 추방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얼마 전 고등래퍼에서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도 스윙스가 자신의 우상이라면서
아주 찬양을 하던데, 우리 나라 학생들에게 벌써 물질만능주의가 뿌리깊게 자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헬조선은 이런 양아치들이 잘 사는한 절대 바뀌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