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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9일 임직원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매년 뉴스 기사톱을 장식할 정도로 samsung의 성과급은 장난 아닌 수준이고, 연봉의 최대 50% 까지 지급이 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OPI 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불리고 있는데요,OPIㆍoverall performance incentive 줄임말 입니다. 과거 9시뉴스에 삼성의 성과급이 지급되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자료화면에 여직원이 쟁반에 돈다발을들고 오는 모습을 보던게 초등학교시절인데 이제 이 성과급을 받는 친구들이 주변에 있는 나이가 되었네요 ^^
암튼 ,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규모를 알아보겠습니다.
1. 반도체 사업부 : 50%
2. 무선 사업부 : 50%
3. 네트워크 사업부 : 24%
4. 연구소 (종합기술원, DMC 연구소, 소프트웨어 센터) : 45%
5. 소비가전 사업부(CE) : 10%
6. 영상 디스플레이 사업부(VD) : 21%
7. 프린팅솔루션, 의료기기 : 5%
8. 본사 : 30% 이상
9. 한국총괄 부서 : 42%
이렇게 나왔다고 언론보도에 올라왔습니다. 반도체와 무선사업부가 50% 최대치를 받게 되고, 연구소와 한국총괄 역시 42%의 높은 OPI를 지급받게 됩니다. 다만 큰 성장이나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는 소비가전사업부와, 프린팅솔루션, 의료기기는 성과급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성과급은 커녕, 월급도 제대로 받을지 걱정하는 분들이 더 많고, 몇년째 성과급 없이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 싸우지 말고, 화목한 2016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