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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말많고 탈많던 청년배당이 실시되었습니다. 이게 과연 옳은일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뭐라 할말이 없지만....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실 대한민국에서 일단 꽁돈이 생겼다는 점에서 받는 사람들은 좋겠고,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한국에서 그외의 사람들은 굉장한 짜증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91년생으로 성남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제공되는 청년배당은 1월 20일부터 지급이 시작되었고 벌써 수령을 해간 사람들이 3시간만에 1951명이라고 합니다.
연간 4번에 나누어서 연 50만원을 성남시 상품권으로 지급하는게 골자입니다. 아쉽게도 제공하는 연령대는 주민등록상 91년 1.2일 출생자부터 92년 1.1일 출생자 까지입니다. 앞뒤로 하루차이 나는 분들은 정말 아쉽겠네요 ^^
이런 편지도 있고, 취지는 좋은데,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하네요.
현금으로 지급한 것은 아니고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성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실제로 받은 사람이 디시인사이드에 인증한 사진입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편의점 프랜차이즈음식점 등 사용불가한 곳도 많은데 이외에도 치킨집 서점 이런곳들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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