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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의외로 아직도 미신과 점 이런것들에 민감한데요.

아니야 아니야 하면서도 혹시 모르니깐 좋은게 좋은거니깐 이라는말로

새해가 되면 삼재띠를 알아보고 신년운세를 보고 사주를 보고 부적을쓰고

액막이를 하고 등등 여러가지를 하는 가정들이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2016년 삼재띠는 무엇일까요? 


바로 호랑이띠말띠 개띠 입니다. 







삼재란?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에 의해 사람의 운명과 길흉을 점쳐서 삼재라는 액운을 풀어내는 종교적 방법의 하나

삼재는 간지기년법에 의해 파악되기 때문에 태어난 해의 간지가 그 기준이 된다. 일단 삼재가 들면, 3년 동안 머무르게 된다. 삼재의 그 첫해는 ‘들삼재’, 둘째 해는 ‘묵삼재(또는 눌삼재)’, 셋째 해는 ‘날삼재라’ 한다. 3년 동안 어려움을 심하게 겪기도 하고, 어느 한 해가 어려웠다면 다른 해에는 조금 낫다고도 한다. 보편적으로는 3년 중에 들삼재가 가장 무섭다. 그다음으로 눌 삼재가 불길하다. 날삼재에는 경거망동하지 않고 근신하면 되듯이 점차 시간이 갈수록 재난의 정도가 약해진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날삼재가 가장 위험하다고도 하고, 둘째 해인 묵삼재를 ‘악삼재’라 하여 특히 꺼리기도 한다. 충청도의 옛말에 “들삼재는 몰라 보더라도 날삼재는 안다.”라고 한다. 이는 날삼재가 더욱 위험함을 뜻한다. 이 때문에 삼재가 들면 날 때까지 일단 3년 동안 조심한다.

한편 삼재가 든 나이에 ‘3’이나 ‘7’의 숫자가 들면 복삼재, 4·5·7의 숫자가 들면 파산삼재라 하여 흉한 것으로 여기기도 하고, 신수가 생기복덕 등의 길한 운수라면 조금 편할 것으로 여긴다. 유명·절체 등의 흉한 운수라면 위험할 것으로 간주한다.


이 밖에 다양한 민속관념이 삼재와 관련해 존재한다. 들삼재에는 마음이 심란하고, 묵삼재에는 집안에 우환이 들고, 날삼재에는 대체로 좋지 않다. 연령대에 따라 삼재를 달리 부르기도 한다. 0∼15세는 애기삼재, 16∼25세는 청년삼재, 26∼55세는 중년삼재, 55세 이상은 노삼재라고 각각 일컫는다. 애기삼재에는 낙상(落傷)이 잦고, 청년삼재에는 구설(口舌)이 빈번하고, 중년삼재에는 재산이 줄고, 노삼재에는 낙상과 구설이 많다고도 한다.


어느 한 해가 비교적 쉽게 넘어갔다면 다른 해의 삼재에는 큰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다. 혹은 식구 중에 삼재가 든 사람이 세 명이 있다면 한 명이 앞에서 잘 극복해 나가면 나머지 두 명은 그 뒤를 쫓아가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넘길 수 있다. 반면에 삼재가 든 사람이 두 명이라면 서로 삼재가 싸워서 풍파를 심하게 겪는다. 이처럼 삼재가 들면 3년 동안은 삼재 든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집안도 우환을 겪게 되어 중요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 그러나!!!!!


삼재란 흔히 천재(天災)와 지재(地災)와 인재(人災)를 뜻하는 것으로 이에 따르면 2016년 병신년에는 호랑이띠, 말띠, 개띠가 삼재에 들게 된다. 

삼재띠에 드는 띠는 도병제·질역재·기근재, 또는 수재·화재·풍재 등 3가지의 재앙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삼재의 해에 해당하는 사람은 액을 쫓고 삼재를 면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불행이 닥쳐온다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삼재띠는 수치학적으로 따졌을때 대한민국 국민의 약 25%가 삼재에 걸려 힘들어야 하며 전문가들은 인간에게 누구나 한 번씩 찾아오는 재난으로 불교에서 유래된 재앙명이라고 말하며 반드시 재난이 찾아온다는 법칙은 없다고 전했다????



엥??? 역시나... 그냥 몸 조심하고 겸손하게 살아라 라는 조상의 지혜인데.. 우리나라 점집 등 각종 미신관련 업을 종사하신는 장사꾼님들이 빼빼로 데이처럼 연중 한탕 해드시는 대목이라서 인터넷에 글을 조금만 찾아보면 너 부적안쓰면 죽는다, 액막이 안하면 죽는다 라는 개 허황되고 사회불안조장하는 글들만 넘쳐납니다. 그냥 그렇다더라~ 라고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살면되지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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