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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임금협상안이 마무리 되어 연내 타결될 것으로 잠정 합의되었다고 합니다. 주변 눈치 안보고 자신들 주장하기로 유명한 현대차 노조가 이번에 양보를 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전혀 네버 굉장히 오랜시간 이 문제로 길고 긴 토론과 쟁의를 진행해 오다 타결된 것입니다. 언론 기사 보도 내용을 살펴보면
1. 기본급 8만 5천원 인상
2. 성과격려금 300%+200만원 지급
3. 고급차 출시 격려금 50% + 100만원
4. 품질격려금 50% + 100만원
5. 주식 20주
6. 재래시장 상품권 1인당 20만원 지급
현대차 노사는 2016년부터 주간연속 2교대제 근무형태인 ‘8+8’ 방식에 합의했다. 2조 근무자의 잔업 시간도 1시간 줄이기로 했다.
노사는 2조 잔업 근무시간을 축소하는 대신 생산성을 향상시켜 생산량과 임금을 보전하기로 했다. 시간당 생산대수(UPH) 상향 조정과 휴게시간·휴일을 줄여 근로시간 감축에도 생산량은 기존처럼 유지하기로 했다.
2016년부터 8+8 근무형태로 바뀌면 2조 근로자의 퇴근 시간이 기존 새벽 1시30분에서 자정 0시30분으로 1시간 당겨진다. 장시간 노동과 심야 근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한편 회사는 올해 노조의 사흘 연속 임단협 파업에 차량 1만800여대, 2천230억원, 하루 정치파업에 2천215대, 457억원 규모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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