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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뉴욕 플러싱에서 한국인 송모씨가 운전하는 포르쉐차량이 스쿨버스를 들이받아 보조석에 타고있던 안모양이 사망하는 사건이발생했습니다. 며칠이 지난 시점이지만 해당사건은 국내에도 알려지고 그 이면에 드러난 진실에 대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량 운전자인 송모씨는 음주운전으로 2급살인으로 기소가 되어있는 상태이고 최대 15년의 형을 선고받는다는 사실은 이견이 없습니다. 송씨 역시 본인의 음주운전을 시인했고 안모씨의 사망을 두 눈으로 지켜본 현장에서는 담배 한대를 피우고 스스로 자살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 송씨의 개인 변호사는 감옥안에서 송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지도 모른다고 특별감시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고가 왜 은근히 지속적으로 버징을 만들고 있느냐..
바로 기사에 보는것과 같이 사고는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송씨와안씨가 어떤 관계였길래 그 시간에 같이 차를 타고 이동을 하고 있었으며 음주운전을 한 사람의 차를 탈 정도로 믿음과 신뢰가 있는 관계였는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기사 몇곳에서는 송씨와 안양이 약혼의 관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사에 초기 보도된 내용과 달리 둘은 피앙세 즉 약혼자의 관계가 아니라고 합니다.
해당 사망 여성의 페이스북에는 애도의 물결이 넘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개인 신상에 대한 정보를 기사에서 공개하는데 문제가 없어서 해당 두명의 신상은 이미 다 알려져있습니다. 물론 한국과는 많이 다릅니다만..
암튼 안양의 실제 남자친구는 따로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또한 기사에서도 안양이 뉴욕에 거주하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입국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뭐가 정확한 것인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뉴욕경찰이 수사를 제대로 할 거고 1차심리가 내년 1월달 초중반이기에 후속보도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상식적으로 미루어보면, 해당 사망한 여성과 송씨는 일면식이 있는 지인의 관계이거나 손님과 종업원의 관계가 더 유력해보이고, 송씨는 자신의 형량을 낮출 요량으로 안씨를 자신의 약혼자라고 진술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 남자친구 혹은 약혼자가 따로 존재했고 그 분이 사건을 쉽게 넘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