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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장이라는 놈은 도대체 어떤 정신이었을까요? 가해지고 있던 폭행과 협박은 가히 조폭을 연상시켰는데요. 실제로 윤일병에서 자기 아버지가 조폭이다, 만약 이 폭행을 외부에 알리면 너네 아버지 회사 망하게 하고 어머니를 섬에 팔아버리겠다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했다고 합니다. 또한 윤일병 외 다른 소대원들에게도 자신이 나이가 많다는 점과, 아버지가 조폭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저항을 못하도록 세뇌를 했다고 합니다.



언론에 알려진 폭행이나 협박 등은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아주 처참한 흔적이있어 한 토막 소개드려보겠습니다.


 

 

 



우선 이병장과 함께 윤일병을 폭행해 구속 혹은 기소 된 사병은 하병장, 지상병, 이상병, 이일병 유하사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유하사와 하병장은 자발적이다 못해 악랄하고 악질적인 놈들입니다. 지상병과 이상병은 선임의 명령이라고 잡아 뗄 수 있겠지만, 사건일지를 보면 폭행을 즐기는게 눈에 보입니다. 군기를 잡았다는 핑계로 정신 승리를 했겠지요.





이들은 성폭행 피해자가 저항하지 못하도록 하는 범죄학에 나올법한 방법을 썼는데, 폭행을 가하고 모든 소대원들이 보는 앞에서 윤일병의 속옷 팬티를 강제로 찢어 버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찢어 버리고 나면 다시 새것으로 갈아입게 하고, 다시 폭행한 뒤 찢어버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차례 반복하는 것으로  윤일병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수치심과 무력감 자괴감을 느끼고 말았을 겁니다. 그 많은 소대원들 특히 소대 간부라는 유하사가 동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폭행 사망이 나오기 전 자살을 했을 겁니다.


 




악질 악마 이병장이 주도한 이 폭행과 협박 성추행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언론에 알려지자 높은 놈들이 옷을 벗고 있는데, 반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면 그냥 모른체 쉬쉬하고 넘어갔을거 아닙니까?



또 윤일병의 나라사랑카드를 이병장이 모든 소대원이 보는 앞에서 너가 잘못하면 이걸 쓴다. 라고 말하고 강제로 뺏다 시피 했음에도 이건 조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충 대충 넘어가려는 꼼수가 눈에 훤하네요. 아마 윤일병이 집에서 친구에게 돈을 받아서 이 병장 이하 쓰레기들에게 갖다가 바친것만 해도 액수가 상상이상일 듯 합니다. 이런것도 잘 조사해서 무기징역이 아니라 사형을 선고해야 할 듯 합니다. 반사회적 사이코패스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몰려있기도 힘든데....



 





참, 그리고 이병장이 그렇게나 주장하던 아버지 조폭은 사실무근이라고 합니다. 이 놈은 일찍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을 했고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옛말에 애비 없는 새끼라는 말이 있던데 딱 이새끼를 두고 하는 말이겠네요.



유하사라는 베알도 없는 쓰레기는 이병장이랑 안마시술소를 같이 갔다오는 것으로 아주 우애가 돈독해 졌다고 하네요. 아마 이병장이 지 집이 창원이니 거기로 오면 우리 아버지가 잘 해줄거라고 해서 쫒아갔겠죠. 그 나이 23이면 그런쪽에 관심도 많고 친구들한테 우리 소대 있는 아무개가 나 접대해줬다 이러면서 어깨 거드럭 거리고 싶었겠쬬.







이병장은 또 얘네들 데리고 지 자주 가는 단골 안마시술소로 가서는 마치 깡패새끼 인것처럼 위세 떨고 행동했겠죠, 거기 가면 다 형님형님 거리면서 잘해주니깐, 또 어린 하병장이나 유하사는 그런것도 모르고 진짜 이병장님 아버지 조폭인가보다, 업소 애들이 알아서 잘 해주네?? 라고 정신 나간 생각을 했을 수 있겠네요.







개뿔도 없는 어린 놈들이 벌인 살인사건은 잘못했으면 그대로 묻힐 뻔 했는데.... 다행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가해자들 부모나 이새끼들이나 정신 못차리고 합의를 하자고 종용했다는데 일지매가  환생한다면 얘네부터 어떻게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열이 뻗쳐서 발뻗고 잠을 잘 수 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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