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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마일데이라고 G마켓에서 1년에 2번 진행을 하는 대대적인 행사인데 올해는 10월 31일 부터 11월 11일 까지 12일간의 세일로 이름이 변경되어 진행중입니다. 이태원 사건으로 인해서 이름만 바꾸어서 진행하는거고 기존 빅스마일데이와 동일합니다. 이 세일기간은 사실 알려진것과 달리 실제로 대단히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애플제품이나 전자기기 컴퓨터 등등 일부 제품들은 한정수량으로 쿠팡최저가보다도 더 싼 가격으로 행사 당일 00시 00분 땡 하면 구매를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 미리 구매 계획이 있는 제품이 있다면 1년중 거의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뿐이고 정해진 수량이 품절되면 원래 그냥 그저그런 G마켓으로 돌아옵니다. 보면서 진짜 황당한게 할인은 뭐 20%에 중복쿠폰도 주고 거기에 스마일카드나 제휴카드할인까지 다 해주는데 그렇게 해도 쿠팡보다 더 비싸고 , 아예 판매정가를 확 올려놓으니 30-40%씩 할인을 받아도 그냥 제값 다 주고 사는것과 다르지 않아서 실망스러운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세일기간에 맞춰서 구매하려고 했던 소니 WH-1000XM5 노캔 헤드셋을 구매하려고 준비했고 결과적으로 득템했습니다.
지마켓 소니 공식 온라인 판매점인 엠피나비에서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맞춰 한정수량으로 해당 제품을 삼성카드 7% 할인까지 포함 378,650원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벤트페이지를 올렸는데 운좋게 구매를 했습니다.
판매가는 479,000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G마켓 12일간의 세일 할인쿠폰에 삼성카드 7% 할인까지 총 100,35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마일카드는 1% 더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로 결제를 누르지는 않았고 쿠팡에서도 동일 제품을 다시 한번 이중체크 해서 지마켓 이벤트로 엄청 싸게 할인 받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쿠팡에서 그냥 사는게 더 이득이었다는 상황을 방지했습니다. 쿠팡 최저가는 현재 409,280원 입니다. 빅스마일데이 하면 쿠팡은 거의 동일하게 판매가를 조정해서 사람들의 이탈을 방지하는데 덕분에 저처럼 득템은 아니라도 해당 소니 노캔 헤드셋 구매 하고자 하셨던 분들은 역시 기존보다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이벤트는 종료되었고 동일제품 동일 공식 온라인 판매사인 엠피나비에서는 할인을 다 해도 43-44만원대로 구매 메리트가 없어진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