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40전 40승 39KO 디온테이 와일더의 전적이다.
시들시들한 복싱의 인기를 되살릴 최종병기로
평갑다는 디온테이 와일더가 한국시간 12월 2일 일요일 낮 12시(언더카드 경기 종료 후)
WBC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상대는 타이슨 퓨리. 장소는 미국LA 스테이플스센터.

 

 

 

 

 

 

 

미국과 영국 최고의 헤비급 복서들의 대결이라 당연히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양 국가간의 자존심 대결 대리전이기도 해서
그 어느때보다 많은 복싱팬들을 티비앞으로 ppv 유료결제도 머뭇거리지
않게 해줄 매치업이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한국에서는 스포티비에서조차 퓨리vs와일더 경기 중계를 하지 않는다.

해당 경기 시청을 위해서는 해외스포츠 중계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디온테이 와일더 vs 타이슨 퓨리 중계 [댓글참고]

 

 

 

 

 

 

와일더는 이름 그대로 정말 와일드한 복싱스타일을 선보인다. 조금 맞더라도
한방으로 KO시키는 화끈한 경기력에 기본기가 조금은 부족해 보이는 투박한
복싱스타일이 그에게 관중들이 더욱 환호하게 한다.

 

 

 

 

정말로 이 강력한 펀치 한방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와일더를 괴물로 만들었다.
북미 최고의 복서로 불리는 디온테이 와일더가 상대할 선수는 그보다 더 큰
헤비급 복서 206cm 몸무게 117kg의 타이슨 퓨리.

 

 

 

헤비급에서 장기집권하고 있던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를 꺽으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던 퓨리는 조울증과 코카인 복용사실이 약물검사에서 발각되면서
그간 가지고 있던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2년 6개월의 출전정지까지 받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그가 돌아왔다. 복귀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어쨌든 타이슨 퓨리 역시 와일더의 타이틀을 빼앗을 선수 중 한명으로 평가는받는다.

오랜 공백기간의 후유증이 링 위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일더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와일더 역시 퓨리는 조슈아를 상대하기 위한 한 단계 과정이라고 할 정도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이번 복싱 매치는 와일더가 1400만달러의 파이트머니를 받고, 퓨리는 약 1000만 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PPV배당 수입은 제외한 것이긴 하나 오랜만에 보는 복싱 ppv 경기라서 흥행 여부도 매우 궁금하다. 티켓은 매진이 안되었다는 말도 있는데 그냥 루머같고 복싱팬들에게 정말 오랜만에 빅매치가 펼쳐지니 즐겁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