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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드디어 오랜 부상 공백을 딛고 복귀전을 갖습니다. 당초 상대로 에드가 프랭크가 선정되었는데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런 왼쪽 이두근 부상으로 급작스럽게 랭킹 15위 야이르 로드리게스 선수로 대전상대가 바뀌었습니다. 넘버링 매치는 아니고 파이트나이트로 무게감은 좀 적지만 그래도 메인카드 이벤트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정찬성이 코리안 좀비로 불리면서 경기스타일도 화끈하고 꽤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어서 메인카드로 선정된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한국분들이라면 그래도 UFC에서 가장 기대되는 정찬성 선수의 복귀전이라서 기대가 크고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에드가에 비하면 로드리게스 야이르의 이름값이나 여러가지로 정찬성 선수에게는 좋은 대진은 아닌데,

무엇보다 에드가가 현재 랭킹 3위라 정찬성이 복귀전에서 임팩트있게 잡아낸다면 다음 넘버링 매치에서

타이틀전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조제알도와 2차전이 성사되지는 않을까 내심기대를 했는데

일단 시간은 더더더 많이 흘러야 할 것 같다

 

사실 정찬성이 조제알도와의 경기가 2013년이고 벌써 군입대 후 부상치료 그리고 복귀전이

2017년이었다. 버뮤데즈선수인데 당연히 경기를 쉽게 이기긴 했지만 다음 경기 준비 중

부상으로 또 공백...

 

벌써 2018년 11월이다....

솔직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났고 그간 가진 경기도 너무 빈약하다.

결국 랭킹은 10위.

 

UFC와 좋은 재계약을 해서 기존 파이트머니의 두배에 달하는 금액을

받는다고 하는데,,, 좋은 메인카드 중 한장인 코리안좀비이긴 하지만

에드가와 바로 붙이기에는 검증이 좀 더 필요하다는 기분을 지울 수 없다.

 

 

 

 

 

 

 

 

 

 

에드가와 정 반대의 격투 스타일인 로드리게스는 태권도 선수출신이라
입식타격의 대가다. 특히 발차기 킥이 매우 우수해서 정찬성이 특히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에드가와 로드리게스의 경기는 에드가가 2라운드 TKO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정찬성은 이 부분 비디오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정찬성이 에드가의 스타일을 미리미리 준비하기 위해 일찌감치 미국으로 출국 준비를 했는데

대전상대가 바뀌면서 기분이 약간 우울해질 수 있지만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김은 좀 빠질 수 있다.

 

정찬성은 인스타그램에

아프지 않으면 나는 싸운다. 준비 못한 것들에 진다해도 후회없다. 라는 글을 남기면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https://www.instagram.com/koreanzombiemma/

 

 

 

로드리게스 야이르 선수는 랭킹 15위이고

최근 에드가 프랭키에게 2017년 UFC211 넘버링 매치에서

TKO패를 당했다.

 

 

 

한국시간 11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UFN139 메인카드로 나서는 정찬성 복귀전은

대략 오후 1시나 2시 정도에 중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선수들의 경기도 준비되어있는데,,, 메인카드만 살펴보면

 


웰터급
 
세로니 vs 페리
 
 

여성 밴텀급
 
페닝턴 vs 데 란다메
 

 

플라이급
 
베나비데스 vs 보그
 
 

여성 스트로급
 
바베르 vs 시퍼스
 

라이트급
 
트리자노vs 페냐
 

 

 

 

 

정찬성 복귀전 중계는 스포티비온스포티비 나우 유료채널을 통해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해외중계 사이트를 이용할 분들이라면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곳들이 소개되어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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