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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새벽 4:45분에 펼쳐지는 EFL 컵 16강 경기 웨스트햄 vs 토트넘의 경기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중에 있었던 맨시티와의 리그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은 손흥민은 케인 모우라 라멜라 등이 선발출전한 지난경기 체력을 비축하면서 EFL컵 선발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 리그 그리고 EFL 카라바오 컵 까지 1주일에 무려 3경기를 소화하는 일정이라서 어마어마한 체력적인 부담이 예상됩니다. 강팀을 나누는 기준이 바로 스쿼드의 탄탄함인데 토트넘도 챔스까지 나가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웨스트햄 홈인 런던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열리고요,
토트넘도 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이라 장거리 이동은 아니라서 한편으로는 다행이지만
리그에만 전념하는 웨스트햄이 토트넘에 비해 체력적으로 이번 경기에서는 우위에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웨스트햄도 수비진의 불안을 빼면 공격에서 포인트를 올려주는 선수들이 몇몇 있어서
토트넘이 쉬운 승리를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케인과 모우라가 선발에서 제외되어있고
요렌테와 손흥민 알리 에릭센으로 공격진을 꾸린 토트넘이
과연 웨슽햄의 골망을 쉽게 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번 웨스트햄 토트넘 경기 웨스트햄의 승리를 봅니다.
경기중계
EFL컵은 국내 방송사에서 중계권을 따오지 않아서
중계가 없습니다. 스포티비온이랑 나우에서도 없습니다.
좋은화질은 아니지만 굳이 중계를 보셔야 한다면 해외스포츠 사이트를
이용하셔야 하겠습니다. 관련 링크는 구글검색을 하시면 굉장히
많은 종류의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같은시간 열리는 다른 EFL 16 강 대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첼시 vs 더비 카운티
아스널 vs 블랙풀
미즐즈브러 vs 크리스털 팰리스
맨시티 vs 풀럼
첼시와 아스널 모두 런던이 연고지라
도대체 오늘 하루 런던에서만 몇개의 경기가 열리는지 ㅋㅋㅋ
EFL
잉글리시 풋볼 리그 컵
이번 스폰서는 태국의 에너지 드링크 회사인
카라바오 carabao라고 합니다. 태국에서의 영국 프로축구 인기가
거의 전국민 스포츠급인데요, 레스터시티 구단주 역시 태국의 면세점인 킹파워 소유주가
인수 투자를 한 것인데, 최근에 안타까운 헬기사고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그 여파로
레스터시티와 사우스햄튼의 EFL컵 16강 경기는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오늘 경기 취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