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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경꿈사라는 경찰 공무원 수험생 카페에 여경들의 실체입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 글의 내용은 부산에서 교통사고가 났는데 이 사고현장에 여경 4명이 출동하여 사고수습을

해야 하는데, 사고 차량 운전자를 구조하는건 여경이 아니라 구경하던 일반 남성 시민이었고

여경들으 그저 수수방관만 했다는 내용이었다. 이게 사실이라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야 하는 경찰의 존재 그 자체에 대해 의문과 비난이 제기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고

무엇보다 남자 경찰은 없고 여자 경찰만 출동한 상황도 이해가 가지 않는 등 경찰 인력 채용에

심각한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경각심 마저 들게 하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사진은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글쓴이가 직접 찍은 사진이다. 이 부산 여경 교통사고 처리 과정 제보글은

삽시간에 각종 커뮤니티와 카페로 퍼져나갔고 논란이 커졌다. 급기야 인터넷 기사와 종편 뉴스채널에서 이슈로도

다룰 정도였는데, 논란이 커지자 경찰측에서는 사건에 대해서 확인을 해주고 해명(?) 아닌 변명을 했다.

 

근데 이 기사에 나온 경찰의 해명 혹은 반박을 보면 정말이지 여경들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 심각한

의문과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하지 않을 수 없는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경찰 스스로 자인하는 꼴인데

도대체 왜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지 모르겠다.

 

 

 

 

 

경찰 공무원 수험생 카페에 올라온 글은 실제로 목격자고 본 내용 그대로, 28일 부산 연산로터리 부근에서 벌어진 교통사고가

맞다고 한다. 여경 4명이 출동한것도 맞고,,

 

근데 경찰은 여경이 잘못 대응한게 없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해당 여경들은 근처에서 근무중이었고 교통사고 장면을 확인하고 119 및 관할 경찰서에

사고내용을 알린 뒤 현장으로 달려갔고 이미 포터 차량 운전자와 지나가던 시민 한명이 라보

차량에 갖힌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제부터 경찰의 어처구니 없는 해명이 나온다.

 

사고 차량 위에는 사람이 더 올라갈 수 있는 공간이 안돼 먼저 구조활동을 하고 있던

시민에게 운전자를 끌어 올려달라고 한 것일 뿐 그저 바라만 보고 있던게 아니라는게 경찰의 해명

 

아니 경찰이 국민의 생명을 위해 먼저 발벗고 나서야 하는 상황이고 교통사고가 벌어진

현장에 시민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게 주 임무인데 뭐? 자리가 없어서 못 구했다고?

참 어처구니 없는 해명이다.

 

그냥 남성에 비해 여경이 근력이나 체력으로 모자라니 구조활동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

그냥 지켜보고 있었다고 하는게 맞는 말이지 여경이 라보에 올라가서 갖힌 운전자를

완력으로 구조할 수 있었겠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ㅉㅉㅉ

 

다른 여경들은 뭘 했나?

 

한명은 사고 차량 문을 잡고 있었고

다른 여경은 견인차량을 부르고 , 119에 인계해 병원에 후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고를 처리했다는게 경찰의 설명.

 

아휴... 그냥 말을 말자.

 

이러고도 여경 채용을 대폭늘린다고 하니 뭐하자는거냐?

그냥 내 세금으로 철밥통 공무원들 마구 잡이로 뽑는다는거냐?

 

 

경찰 소방공무원 이런 채용은 더 늘려도 아무도 뭐라고 안한다

내 세금이 정말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사용되고 대한민국을 위해 좋은

곳에 쓰이면 누가 뭐라고 하냐, 근데 교통사고 처리도 못하는 여경을 대폭 뽑는데 쓰는건 반대다.

 

이런 사건을 봐도 그런 경각심과 의구심이 안들고 이것도 여혐이고 한남충들이

여경 많이 뽑는다고 질투한다고 그러는 인간 이하 쓰레기들이 댓글 조작하고 다니는

2018년 대한민국은 정말이지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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