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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기체결함 추정 사고로 콜롬비아 메데인 공항 인근 산악지대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샤페코엔시 선수단과 동승한 기자 및 승무원 81명 가운데 75명이 사망했고, 6명이 극적으로 구조되어 병원치료 중인데 치료중인 사람 1명이 또 사망했다고 합니다. 아래가 해당 추락비행기 사고 현장인데, 사고당시 엄청난 충격을 짐작케 하는 끔찍한 현장입니다. 








비행기는 산산조각이 났고



생존자가 있다는 것이 기적같은 상황입니다



기체결함은 분명해 보이는데, 생존 승무원의 증언에 따르면 추락 직전 비행기 연료가 모두 바닥난 상태였다고 하니

연료 부족으로 엔진 정지로 인한 추락도 의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샤페코엔시 선수 라커룸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있는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진.



샤페코엔시팀은 최근 1부리그로 승격했고,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에 오를 정도로 브라질 축구계에서도 센세이셔널을 일으킨 팀.




샤페코엔시 감독이 비행기 사고 하루 전 올렸던 트위터.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 진출을 확정짓고 .....


오늘 죽는다면 행복하게 죽는것이라는 말로 팀의 승리를 매우 자랑스럽고 행복해 했던 모습



그리고 샤페코엔시 선수단이 비행기 안에 탑승해 있는 모습.....

결승전 상대팀이었던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은 샤페코엔시를 우승팀으로 해달라는

요청을 코파수다메리카나 주관 축구협회에 요청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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