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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작가의 베스트 웹툰 중 .. 하나인 미생이 새롭게 연재됩니다. 시즌2가 나온다 나온다 말이 참 많았는데 무려 1년넘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제야 나오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웹툰자체적으로도 수 많은 직장인과 취준생들의 마음을 울리면서 다소 우울하고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고, tvN에서 제작된 드라마는 케이블방송임에도 금요일에 미생보려고 기다린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고, 미생역의 임시완은 물론이고 작은 조주연들 모두를 일약 스타덤에 올릴 정도로 웰메이드 드라마로 정평이 나기도 했습니다. 절대 없어지지 않을 고민인 직장인의 삶과 애환을 그리고 있다보니 공감이 많이 되었고 시즌2를 기다리는 목소리가 컸는데 이제서야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즌1의 성공이 부담스럽기는 했겠지만, 미생을 가지고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없고, 바로 우리들의 삶 그대로를 이야기 하게 되므로 당연히 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성공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우리들과 같이 출근하고 퇴근하듯이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연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같아서야 우리가 정년퇴직(할지말지 모르지만) 하는 그날까지 미생도 똑같이 연재되고 우리의 삶을 그대로 그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가서 말하기 힘들었던 얘기와 하소연을 미생보면서 대리만족도 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하는데, 이것마저 연재 종료가 되면 너무 섭섭하겠네요.

 

 

 

 

 

 

 

이 바둑판이 굉장히 정겹습니다. 사실 미생이 처음에는 바둑웹툰인줄 알고 시작했는데... 뜻하지 않은 즐거움으로 다가와서 좋았던 기억이 많은데 아직도 안본 분들이 있으시다면 시즌1부터 다시 시작해보세요.. 정말 거짓말 같이 1주일이면 다 보실 겁니다. 어떤 분들은 하루만에 다 보셨다고 하기도 하네요.

 

 

 

 

 

 

 

 

 

장그래 역을 임시완이 아니면 누가 하겠으며... 오과장님 아니 오차장님을 이성민이 아니면 누가 소화를 할까 싶네요. 연재가 어느정도 이어지고 나면 드라마로도 제작이 될텐데... 그 사이 시완이가 군대나 안갔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빨리 다녀오고 우리와 함께 미생 작품에 꼭 계속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미생 시즌2 -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miseng

미생 시즌1 -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miseng

 

다음카카오 웹툰에서 연재가 진행됩니다.

아껴보고 싶은 웹툰이자, 그냥 다 몰아쳐서 보고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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