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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자극적이지만, 이미 슈스케는 1% 시청률도 나오지 않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사람들 대부분 버스커버스커가 나왔던 시즌을 마지막으로 대부분 보지 않았을거다. 너무 뻔한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 방송이고, 광고와 지긋지긋한 악마의 편집으로 재미보다는 사람들의 짜증을 더 유발했고, 이상하리만큼 참가자들이 다들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그닥 진정성이 있지 않는 이상함을 느꼈을 거다. 당연히 섭외논란이나 악마의편집 짜여진 각본이라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의 예상을 벗어나는 결과는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드디어 슈스케7 참가자 신예영이 엠넷의 조작방송에 대해 폭로했다.

 

 

 

 

방송 전 앨범과정에 대한 신생소속사와의 계약건 논의.

 

이를 거부하자 방송에서 불이익이 있을 것이란 이야기와 함께 슈퍼위크시즌으로 넘어감.

 

아니나 다를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는 컨셉과 곡선정이 마무리 되고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몰카와 같은 수준의 인터뷰따기 등등 엠넷이 원하는 자료들이

 

무단으로 녹음 녹화되었고,

 

전혀 상관없는 장면과 함께 방송상 신예영이 만들어졌다.

 

작가는 다소 억울해도 해명하지 말고 아무말도 하지 말라는 무언의 협박까지 했고

 

신예영 본인은 자신을 험담하고 욕하는 오프라인의 사람들을 만나니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이를 페이스북에 폭로하게 됨.

 

 

 

 

아래가 실제로 신예영이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이다.

과거에는 이런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전무했고 그러다보니

본의아니게 오해가 생겨도 풀길이 없어 혼자 속앓이를 하고 끙끙 대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그래도 자신의 의견을 말할 기회가 있고 그게

사람들에게 알려져 오해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된다니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엠넷 슈스케 측의 답변은 다 해결된 일이다, 오해다, 라는 또 해명번역기를

돌려야 하는 수준의 원론적인 인터뷰만 했다. 신예영 입장에서는 또 피가 거꾸로 솟는 상황이

아닐 수 없겠다.

 

 

 

 

 

 

 

 

신예영이 말했던 슈스케 참가자 친구들이 좋아요를 누르고 있는 상황이다.

 

 

엠넷의 악마의 편집은 원래 이런식인걸 알고있다. 하지만 방송의 묘미가 그걸 보고 있노라면

앞뒤 배경이 하나도 없으니 당연히 피디가 의도한 대로 생각하고 믿게 되는게 아닐까.....

하지만... 더욱 분명한건 시청자들은 피디보다 영리하고 똑똑하다.

 

 

 

 

 

시즌1부터 시즌5까지 시청률이다.

시즌6은 자체로 최고 6%를 찍었다고 하지만 평균 1% 내외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했던 시즌은 당연히 시즌2다. 그리고 시즌3까지..

점점 이상해짐을 느끼는 시청자들. 당연히 시청률은 하락한다.

 

 

지금 하고 있는 슈스케7은 하고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시청률 0.8% 혹은 0.7%

 

논란을 만들고 노이즈마케팅을 하고 싶어도 사람들이 이제 슈스케에는 관심이 없다.

이건 다 제작진이 초래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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