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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군이 올해 나이로 19세 만 17세 입니다. 그런데 벌써 박사학위 논문을 낸다고 합니다. 굉장히 빠르고 대단한 성취를 이뤄내는 것인데요. 근데 유근이에 대한 관심은 인하대에 입학할 때 까지여서 그런지, 지금 연구를 진행하는 곳은 인하대가 아닌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라고 합니다. 인하대에서 학위를 받았는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한 때 많은 사람들이 유근이의 천재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많이 가졌고, 영재까지는 몰라도 천재는 아니다라는 소리가 꽤 많았는데, 그런 시련에도 불구하고 지금 박사과정까지 왔다는 것 자체로도 천재 영재를 떠나서 끈기와 인내 하나는 인정해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각에서 유근이에 대한 비판을 했던 이유가 단지 어린나이에 온갖 관심과 지원을 받는것을 시기하고 질투한게 아니라, 정말 알려지지 않은 영재와 천재들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고, 관심 밖으로 밀리면서 더 좋은 연구 성과와 성취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박탈됨을 안타까워 했었던 것입니다. 물론, 단순히 박사 논문이 제대로 되지 않고, 연구원자리 교수자리를 얻기 힘들어 암울해진 사람들이 이유없이 까내리는 것도 없진 않아지만요.

 

 

 

 

 

 

 

 

 

 

암튼, 영재나 천재 육성에 정해진 예산은 어쩔 수 없이 한정적인데 그걸 소수의 사람이 많이 가지고 가면 상대적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파이가 작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깐요. 암튼, 유근이의 논문이 통과되어 박사학위를 받고 박석재 교수의 품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날개를 훨훨 펼치고 비상하길 응원해보겠습니다.

 

 

과정이야 어떻게 되든, 결과가 나온다면 박수쳐주고 응원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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