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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6일 새벽 2시 48분경 인천 부평구 오토바이매장 점주 40대 남서 이모씨가 흉기에 찔려 살해당한 사건.
이 사건이 발생한 직후 네이버 바이크 카페에 올라온 글에 해당 오토바이 매장의 상호명과 점주 이씨의 이름을 적시한체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가 살인을 저질렀고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는 글을 남기면서 논란이 되었고 실제 해당 글의 주인이 17일 오후 경기도 가평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상에서는 해당 오토바이 매장에 대한 썰과 더불어 피해자가 당했다는 빨래질이 사기도박판으로 보인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돌고 있습니다.
사실 이 오토바이 매장점주가 관여된 노름판으로 인해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분들이 더 있다고 이 사건의 피해자가 글을 남겼습니다.



인천 부평구 BR 모터스.
일요일도 영업하고
평일에는 새벽까지도 영업을 했다고 함.
게다가 단순히 바이크 수리 및 구매 등으로 매장을 찾는경우
사장님이 친절하고 손님들에게 소위 말하는 눈탱이도 거의 하지 않는
정직한 영업으로 신망은 두터웠던 것으로 보임.

하지만 바이크는 비수기가 뚜렷해서 겨울철에는 가게를 거의 노름판으로
이용했다는 건데 워낙 손님들에게 싹싹했고 친절한 사장이 권유하는 자리이다보니
손님들 중 노름판에 끼게 된 사람도 꽤 있었던 모양.

이번 사건의 용의자 역시 이 점주에게 노름판 호구로 찍혀 2억 + 3억 영혼까지
빨리는 피해를 입은 듯 함.
영화 타짜1편 고니가 가구공장에서 호구로 빨래질당하던 모습이 연상되는데
지금도 이런일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중이니 당하고 나서는 알아도 당할 때는 모르는 사람 수두룩 할 듯.


피해자가 바이크 카페에 남긴 글을 보면

4년전 2억 빨래질당하고 작업대출까지 3억정도를 빨래질 당했다고 함.
세금 못맞춘다고 재고차 현금가 깍지도 않고 도와줬더니 돈 있는거 알고 도박판으로 자신을 끌어들였다고 함.
돈돈돈 거릴때 알아봤어야 한다고 하면서 자책하면서 …. 글 제목은 하늘나라에서는 사기치지말고 착하게 살아라 라고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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