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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 대표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 주민이 기르던 개 프렌치불독에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패혈증으로 3일만에 사망한 사건 뉴스로 보도되어 한창 화제입니다. 일단 이 사건이 화제가 된건 사람이 개에게 공격받아 사망한것도 놀라운데 그 당사자가 한일관이라는 80년 전통의 유명 한식당 대표라는 점과, 패혈증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일면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더욱 충격적이고 놀라운 내용은 바로 이 프렌치 불독 견주가 유명 아이돌 A씨라는 점 때문입니다. 해당 뉴스가 언론을 타고 나서 사람들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긴 했지만 해당 아파트가 압구정 현대아파트임을 알아냈고, 프렌치불독이라는 견종을 통해 어떤 연예인인지 대충 감을 잡아가고 있는 시점....

 

 

 

 



 

 

 

해당 연예인은 평소에도 자신의 개를 매우 사랑하고 sns에도 많이 올려 팬들과 소통했었는데... 갑자기 기사가 나오고 나서 프렌치불독 사진을 모두 다 지우고, 급기야 계정을 아예 비공개로 전환해 버리기 까지 했습니다.

 

 

 

만약 본인과 본인의 개가 이번 사건과 관계가 없다면, sns에 저랑은 상관없는 일입니다 라고 한마디 이야기만 하면 모두 아무일도 아닌것이 될 수 있음에도 게정을모두 닫고 사진을 지우는 것은 스스로 도둑이 제발을 저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해당 프렌치불독 견주 주인으로 지목된 연예인이 이렇게 언론의 관심에 제발등에 불 처럼 화들짝 놀라 꼭꼭 숨는 이유는 바로 사건이 엄청나게 어처구니 없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일관 대표와 가족 2명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었는데, 특정 층에서 문이 열렸고 목줄을 하지 않고 있던 아이돌의 프렌치불독이 한일관 대표의 정강이를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개를 키우면서 목줄도 하지 않고 외출을 하려고 했거나, 자신의 현관 문을 그냥 열어두어 개가 밖으로 뛰쳐나와 사람을 물었다고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심심하면 개가 쇠사슬도 풀고 지나가는 행인을 물어 중상을 입히거나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경각심도 없이 많은 주민들이 사는 아파트에서 개 목줄도 안하고 외부로 데리고 나갔거나 나왔거나 했다면 해당 연예인에게는 비난과 비판이 가해져도 할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한일관 대표 유족들이 해당 사건을 법적대응한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하니 해당 가해견주의 주인의 대응과 대처가 얼마나 유족들의 분통을 터지게 했는지 미루어짐작케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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