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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복싱 매치가 돌아왔다.

바로 2017년 가장 뜨거운 가장 잘치는 복싱선수

게나디 골로프킨 vs 카넬로 알바레즈의 경기다.

 

 

 

골로프킨은 35살이고 37전 37승의 무패복서로 메이웨더와 견줄만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33번이 TKO승이었으니 그의 파이트 스타일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라운드 숫자 역시 172라운드 평균 5-6라운드 전에경기가 끝나는.... 엄청난 파이터다.

그럼 알바레즈는??

 

만만치 않다. 정말 호각수라고 평가를 할 수 있는 전적이다.

나이는 27살인데, 전적은 더 많다.

51전 49승 1무 1패.... 그 1패가 메이웨더에게 12라운드 판정패....

역시 34TKO를 보유하고 있는 강한 파이팅의 소유자.

 

 

 



 

 

 

나이에서는 알바레즈가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을 수 있겠지만

여러가지로 봤을 때 골로프킨이 우위에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메이웨더와 달리 골로프킨은 부드러운 느낌이 전혀 없다.

매우 강력 딱딱 파워 거침 상남자 스타일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GGG

 

쉬지않고 몰아치는 골로프킨의 펀치에 GG를 치는 순간이 이번에도

과연 5라운드 6라운드 7라운드 안에 찾아올까?

 

알바레즈는 멕시코 슈퍼스타로 강력한 티켓파워와 ppv구매 파워를 지니고
있어 500만 달러의 대전료 보장과 ppv 판매 수입배분을 더하면
최소 2000만 달러 이상 흥행 성공시 3000만 달러이상의 대전료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골로프킨은 미들급 슈퍼라이트 최강자이면서도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아쉽게도 보장 대전료 수준이 300만 달러... ㅠㅠㅠㅠ 다만 ppv수입
배분으로 최소 1500만 달러에서 3000만달러 정도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렁주렁 달려있는 이 챔피언 벨트는 골로프킨의 강력함을 다시한번 말해주고 있다.

이번에 알바레즈를 제압하면 무려 19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알바레즈가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골로프킨을 이긴다면, 저 많은 챔피언벨트가 다 알바레즈의 손에 쥐어지게 된다.

도장깨기.

 

 

 

골로프킨과 알바레즈의 경기는 sbs에서 독점 생중계를 해준다. 이 경기를 보기위해서는 ppv방식으로 구매를 해야 하는데 대략 1가구당 10만원 정도를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sbs에서 중계권을 사와서 방송해주기 때문에 별도의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개 발암유발처럼 1라운드 종료될때마다 지겨울 정도로 쏟아지는 광고가 나올것은 감안해야 한다. ..... ㅜㅠㅠ

 

 



무튼 sbs온에어는 sbs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다 시청할 수 있다.

http://play.sbs.co.kr/onair/pc/index.html?div=pc_onair

 

여기로 가서 sbs로그인하고 중계방송 시청하면 됩니다.

 

 

 

 

 

윽.... 카자흐스탄 출신,,, 거기에 고려인3세정도 되는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하는 골로프킨

실력은 메이웨더 파퀴아오 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쩌면 현재는 그 이상일지도,,, 다만 카자흐스탄

출신이라는게 핸디캡이 되어 더 높은 대전료와 더 많은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게 아쉽다. 골로프킨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사람은, 골로프킨이 한국인이다 라는 마케팅으로 한국을 자주 찾고 해서

KOREAN 댓글부대의 화력을 이용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솔까 이런 인재가 카자흐라니... 안타까울 뿐이다.

 

 

암튼 같은 한국인의 피가 한 1/8 정도 있을까? 사실 별 상관도 없지만, 응원하고,, 우리의 응원을 떠나 알바레즈보다 약간 우위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골로프킨의 이번 매치 승리를 에상하고 있다. 기분좋은 일이고,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소녀 복싱에서 썩었던 눈을 이번 경기로 꼭 정화해주길 바란다. 골로프킨의 스타일 상 10라운드를 넘어가는 경기는 아닐 것 같고, 최소 시원한 복싱을 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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