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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래 전의 이야기가 아니라 2011년에 벌어졌던 황당하고 어이없는 살인사건에 관한 이야기.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의 죽음이 그것이다.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 박근혜 박지만의 측근으로 육영재단 관련 싸움에 용역깡패로 활용되었고 박근혜 대통령의 경선과정에서 경호를 맡았던 박용철씨. 그의 죽음은 참으로 석연치 않다.

 

 

 

그 진실은 이미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렸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 이후 조용하게 묻혀졌고, 주진우 기자는 지금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2016년 10월 11월 12월 최순실 국정농단과 더불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박근혜 최순실의 검은 그림자가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시간들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방영된 박용철 박용수 씨 살인-자살 사건 역시 그 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1. 2006년 박용철 캐나다에서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을 돕기위해 귀국

 


2.2007년 박근혜의 친여동생 박근령씨 신동욱과 결혼

 

 

 

 


3.2007년 신동욱이 박정희가 심은 나무 벌목하면서 육영재단 폭력사태 발발.

육영재단 주도권다툼으로 당시 유도선수출신 박용철이 조폭들 데리고 육영재단 쳐들어가서 다 뒤집어 놓음

 


4. 당시 박근령 육영재단 이사장 해임 및 박용철 박근혜 비서실장 비슷한 역할로 활동시작

 

 

 


5.박용철이 데리고간 조폭출신들이 육영재단 간부로 줄줄히 자리를 꿰차고 앉음. 사실상 공로인정.

 


6.박용철이 신동욱 중국으로 꼬드겨내서 술집에서 마약멕이고 여관방에서 창녀시켜서 공안에 신고

   중국에서 마약사범 걸리면 외국인도 짤없음

  

   그 다음날 신동욱 빤스바람으로 도망. 호텔 3층에서 뛰어내려서 도망을 쳤다고 당시 호텔관계자가 인터뷰. 박용철 부랴부랴 한국으로 편도편을 다시 끊어 귀국.

 

   박용철 지인 증언으론 박용철이 자기 보는앞에서 신동욱이랑 통화하면서

   '너 내가 죽여버릴라 그랬는데 빤스바람으로 잘 도망치더라' 라고 이야기를 했다고함.

 

[고인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박용철이란 인물도 못되고 구린짓을 많이 했음]

 

 

 

 


7.그뒤 박용철 공주왕자 타령하면서 자기가 이용만 당하다 버림받았다는 소리를 지인들에게 하고다님

이유는 경선과 대선 준비하는 과정에서 박근혜의 이미지를 깍아먹고 표를 잃어버릴 수 있는 인물이라고 추정됨

 


8.2007년 이명박이랑 경선시즌 신동욱 박지만이 자신을 살해지시했다는 글을 박근혜 미니홈피에 계속 게시하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및 재판.

 


9.그런데 박용철 재판에서 자신에게 신동욱이 무죄라는 증거물인 박지만과의 통화녹취파일이 있다고 증언.

 

 

 

 


10.박용철 지인 증언으론 박용철이 박지만에게 입 다물어주는 대가로 20억 요구했다함 협상이 잘 안되니 맛배기로 법정진술로 압박을 한거라고 ... 이는 과거 2014년 김어준 주진우 및 국회의원 언론인들이 두바이에서 인터뷰를 했다는 그 내용. 무기로 가지고 있을 거라는 그것으로 보여짐.

 


11.대선이 불과 1년남짓 남은 2011년 9월경 박용철 사촌형인 박용수와 함께 변사체로 발견됨.

 


12.경찰 왜소한 체격의 박용수가 박용철을 살해하고 자살한거라고 경찰 수사종결함

의문점이 많지만, 당시 술자리를 함께했던 지인 3명의 진술을 바탕으로 물론 이들은 조폭으로추정됨

 

 


13.박용수랑 박용철이 사이도 안좋고 평소 박용수가 박용철을 죽이겠단 소리를 자주했다고 당시 경찰에 진술한 술자리 지인들이 증언

 


14.근데 이 지인이라는 새끼들이 죄 조폭이고 그알 취재진이 5년지난 지금 사건에 대해 물어보니 모른다, 석연치 않게 화를 내면서 회피 및 외면.

 


15. 실제로 가족 친지들의 증언을 보면 박용수 박용철은 친밀한 사이.

 

 

 

 

 


16. 사망한 박용철과 박용수 혈액에서 수면제 성분 검출됨. 의아한 수치와, 자살한 박용수씨의 혈액에서는 설사약성분까지 검출. 이상한 부분이 하나두개가 아닌상황.

 


17.가족 증언으로 경찰이 현장에서 분명히 타블렛 PC랑 휴대폰 둘다 입수했고 수사후 돌려주겠다 했다는데 휴대폰이 사라짐/

 


18. 취재pd의 질문에 경찰말론 사라져서 의경 수십명 투입시켜서 수색했는데 못찾았다고, 심지어는 가족이 오해를 하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소리.

 

 

 


19.그당시 박용철 통화기록에 대해 검찰에 확인요청하니 검찰이 오해소지 있다고 안밝힘. 매우 의아한데.. 사실 이걸 통해서 관련된 인물이 누구일지 뻔히 짐작이 가고 있는 상황.

 


20.박용철을 죽이고 자살한걸로 알려진 박용수의 죽음이 미심쩍은점이 너무 많음 유서 필적대조결과도 판단이 불가능했다고 함. 다만 사건을 최초 보도했던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개인적으로 박용수씨의 평소 필적과 유서를 사설감정기관에 평가해봤더니 동일 필적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었다고 함.

 

20.1  박용수가 자살한 장소를 들어가려면 입구에 카운트기가 있는데 새벽5시에 찍힌 사람 숫자는 3명, 그리고 나감기록 역시 3명으로 기록됨. 박용수 외 다른 인물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

 


21박용철 지인이 두바이에서 증언함 입막음 대가로 정윤회한테 천만달러 받는 딜 하기로 약속. 여기서 등장하는 정윤회. 그렇다면 연결고리는 당연히 최순실과 박근혜로 이어지게 됨.

 


22.근데 박용철 마누라 말론 죽은 당일날 전화로 일이 틀어진거같단 느낌을 받았다고...

 


23.박용철 안다는 조선족 여자 증언나옴 박용철 측근이 이렇게 말했다함

   ' 아이씨발 용철이형 죽여야되나보다 용철이형 죽여야 내가 이옷벗고 양복입고 살수있어'

 


24.누가 시켰냐 물어보니 묵음 처리된 음성이 나옴.... 00가 ....

지금 인터넷 상에서는 00가 라는 자막에 어울리는 이름을 넣어보고 있는데

 

최순실가?

정윤회가?

박근혜가?

박지만가?

 

 

 

 

 

 


25.박지만과의 협상을 하던 중 신변의 위협을 느낀 박용철이 항상 대동하고 다녔다는 경호원 황씨. 재미있게도 박용철 죽고나서 얼마뒤 컵라면 먹다 사망. 평소 건강한 사람이 천식이 있었다는 황당한 소리를 전하는 지인.


26.박용수가 사용했다는 횟칼은 경찰이 사건 2주후 박용수 신용카드 전표 확인하고

가격대 맞는 칼 있냐고 칼가게 주인한테 물어보고 끝 사건종료. 심지어는


27.현장에서 발견됐다는 박용수씨의 가방. 평소에 박용수가 소지하던 가방 아님, 실제 지인등리 공통되게 입을 모음

 

28. 결국 박용철 박용수 살해는 제3의 기획자가 있었다는 추정으로 흘러가고, 모든 사람들 특히 이 상황에서

이 둘이 없어져야 했을 인물은 바로 00가 시켰다의 주인공.

지금 이 모든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

 

 

 


 

여기까지 그것이 알고싶다 요약 내용인데, 사실 이 내용은 이미 2012년 대선 전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취재 보도했던 내용이고 더 밝혀진건 없고 두바이에 가서 박용수 최 측근이 정윤회와 딜 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실었을 뿐이다. 하지만 지금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같이 보면... 풀리지 않던 미스테리와 수수께끼들이 모조리 다 맞춰지고 있다. 근거없이 욕하고 비방하는 것은 안되겠지만.... 권력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 만약 사람의 목숨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쉽게 죽이라 명령하고 실행했다면 이는 보통 문제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다. ......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다른 어떤 사건보다 이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이 이 국면에서 최대의 전환점이 될 것 같다. 보통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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