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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0대 직원 투신자살 사건.

네 지난주에 있었던 사건인데, 넷마블 직원이

본사 옥상에서 투신자살한 사건입니다.

 

당초 사건이 알려지자 넷마블의 살인적인 업무량에 자살한게 아니냐는

근거없는 루머가 돌았는데..

 

 

사실은 넷마블 직원이 게임 머니를 횡령하여 게임사이트를 이용하여

유저들에게 판매하여 억대의 금품을 챙겼고 이게 발각되어 퇴사당하게 되자

이에 반발하는 심정으로 자살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망 전 동료들에게 메일과 카톡을 보낸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었는데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고 있으면서도 인사팀의 고압적인 자세에 대해서

불만을 상당히 쏟아붓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공감되고 납득해줄 수 없는 일이 2-3억원의 횡령을 저질렀으면

퇴사가 아니라 민형사사상의 책임도 져야 할 사람이 도리어 자신보다는 회사 인사팀이

고압적인 자세, 인격적인 모독을 했다고 억울함 비인간적인 회사라는 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입니다.

 

 

회사 돈 횡령한 사람에게 그럼 , 고생하셨으니 이제 우리 회사 그만 다녀주시기 바랍니다.

횡령한 것은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묻겠습니다. 건승하세요! 라고 해야 정상인건가?

 

 

나 같아도 이런 개xxx 아니 그렇게 횡령범들이 문제되는데도 불구하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오랜기간

ㅁ몰래 횡령을 해서 개인적으로 부귀영화를 누린다는게 말이나 되냐... 하고 욕지거리 할 거 같습니다.

 

 

보아하니 가족들에게 빚이 가지 않는다는 소리를 하는 것을 보면 회사차원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한거 같은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또 가장 큰 문제는 게임 아이템을 이렇게 유통시켜버리면 정상적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만 바보가 되는 상황이죠.

 

 

넷마블 차원에서도 이 개인 직원의 비리로 시세를 혼탁하게 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 할 것 같고

재발 방지 차원도 내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게임은 단순히 오락실에서 100원 내고 즐기는 게임이 아닙니다. 하나의 재산이 되기도 하고

1억원으로는 중급 수준의 장비밖에 맞추지 못하는 게임도 있는 하나의 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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