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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웅 올림픽 개막이 하루앞으로 다가온 현재, 브라질의 올림픽 준비 상황은 여전히 개판 오분전이다. 특히나 선수들에 대한 숙소와 치안 문제가 완벽하지도 않은 가운데 어쩔 수 없이 경기가 진행되는 기분을 지울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 당시의 중국보다도 못한 상황에, 여전히 선수들이 묵을 숙소는 겉만 번지르르... 하지도 못하고 속은 그냥 빈 껍데기와 다름 없는 상황이다. 남미에서 최초로 열리는 올림픽이라고 하지만... 허술해도 너무 허술하고 어이가 없어도 너무 없는 상황이다.

 

 

치안을 담당할 경기장 경비원이 선수를 강간하질 않나, 호주 선수단이 머무르는 숙소에 있던 노트북과 귀중품들이 도난당하는 일은 이제 브라질 올림픽에서 너무도 당연한 일이고,

 

 

인도 하키 선수들 숙소는 1인용 의자만 몇개 놓여있고 그걸로 끝이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로 전 세계 올림픽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 과연 브라질 올림픽이 가당키나 한 일이었는지도 의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농구 대표팀은 역시나... 이런 브라질의 치안과 숙소의 열악함을 그냥 다른 나라 선수들 처럼 온 몸으로 견디는 것을 거부하고 아래와 같이 초호화판 크루즈를 빌려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웬만한 호텔은 게임도 안되는 완벽한 력셔리와 안락함 치안을 자랑한다.

 

 

이름하여 '더 실버 클라우드' 라는 초호화 유람선을 빌려서 현재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 농구대표팀은 농구는 그냥 취미로 플레이 하고도 금메달은 99% 따 놓은 당상이고, 브라질의 해변에서 휴가 즐기다가 온다는 마음으로 가장 즐겁게 즐기다 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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