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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사매거진2580에 나온 차범근 축구교실의 이상한 운영실태를 적발 고발하는 내용이었음.

어떤 면으로는 충격적일 수 있고, 또 어떤 면으로는 우리나라 법인들 대부분 대표이사가 마음대로

주무르는데 문제삼는건 지나치게 엄격하지 않나 싶은 부분도 있는데, 무상 유니폼을 돈 받고 판매한건

문제가 있어 보이고, 또 서울시가 정한 수강료도 그 이상으로 받으면서 서울시 감사에서도 문제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비싼 수강료를 받는건 처벌을 받아야 함.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서울시로부터 부지를 저렴하게 사용하는 대신 서울시가 정한 수강료를 받도록 되어 있음.


2.하지만 차범근 축구교실은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두 배씩 더 받아왔음








3.서울시 실태 파악 후 위약금 부과 여부 검토 중


4.축구교실 살림을 책임지는 차범근 부인은 2580취재에서 업무상 실수라고 시인.


5.그런데 그 후에 가서 알아봐도 여전히 더 받고 있는 상황. ㅡㅡ;






6.차범근 축구교실 회원들은 유니폼과 축구화를 무조건 축구교실에서 파는 걸로 사야 함.


7.그런데 해당 축구화는 축구화 제조사가 1년에 1억5천만원어치 무상 후원했던 거.


8.무상 후원금을 다시 5만원씩 받고 이윤을 남기고 있었음


9.불법은 아니지만 비영리법인으로 신고한 것과는 상반된 행태, 축구교실측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운영이 되지 않기 떄문에 어쩔 수 없이 판매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운영이 안되면 접으면 되지, 차범근 축구교실 하나만 있는 아프리카 깡촌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핑계와 변명.



10.축구 교실 직원에 차범근 부인의 여동생과, 남동생의 부인을 직웜으로 채용.


11.그런데 주1,2 회 정도 나와서 게임 한 두시간 하고 퇴근하는 게 전부.


12.오너 가족이라 아무도 터치를 못 했다고. 월급은 꼬박꼬박 챙겨감.


13.차범근 개인 자택의 가정부와 마누라 운전기사 월급도 축구교실에서 월급 줌


14.운전기사는 손주들 학원 픽업하고 잔디 깎고 하는 사실상 집사 역할도 겸함

[이 모든게 축구교실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이라 법인에서 월급 상여금 주는게 당연하다고 함]






15.축구교실 코치를 차범근 일가 소유의 상가관리인으로도 일을 함.


16.월세 징수부터 체납 세입자를 명도소송 집행하는 것까지 모두 그의 역할. 전 상가입주자들도 코치를 기억.


ps.추가= 방송에서 짧막하게 나왔지만, 거의 13년 동안 같이 일한 코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배경은, 코치가 차범근의 개인 돈 2천여만원을 무단 사용했고, 이를 원상복구 했지만

해고 통보를 받게 됨. 








17.코치는 해고 후 축구교실 이외의 활동에 대한 임금 지급을 주장


18.차범근 측은 코치가 자발적으로 원해서 한 일이며 수고비로 매달 30만원을 지급했다 주장.


19.퇴직 코치들에 대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음.


20.이에 대해 퇴직 직원 일부가 노동청에 진정을 넣었는데 

그 3명만 퇴직금을 받고 문제제기를 하지 않으면 그냥 유야무야.




21.차범근 감독 측은 이런 주장에 대해 1990년대는 열정페이였던점은 시인 하지만 잘못된 관행은 지금도 계속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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